오산 방문 한동훈 "민주, 오산서 20년… 김효은과 바꿔보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죄측)이 16일 여당 험지인 경기 오산을 방문해 영입인재인 김효은 후보(우측) 지원사격에 나섰다. / 사진제공=김효은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여당 험지인 경기 오산을 방문해 영입인재인 김효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오산시를 방문해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와 함께 오색시장을 방문, 상인회 간담회에 참석하고, 상인들을 만나 소통을 나눴다.

오색시장 상인회 간담회에서 한 위원장은 "저희가 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결국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며 "우선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신속하게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색시장 현장방문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안민석 의원이 5선을 한 오산에서 도전할만한 배포있고 용기있는 후보자 찾기가 쉽지 않았다" 며 "그런데 단번에 김효은 후보가 이길 수 있고 해낼 수 있다고 나선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의 절실함을 선택해 달라. 저희는 준비돼 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저는 열심히 일하고자 오산에 왔다"며 "일타행정, 일타정치, 일타복지 저 김효은이 보여드리겠다"며 오산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효은 후보는 ▲오산시 교육특구 신설 ▲오산역 KTX, GTX-C 노선 연결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사업 ▲오색전통시장 주차난 해결 ▲오산터미널 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대형종합병원 유치 등 오산을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