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여자 57㎏ 김유진,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4명 파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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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여자 57㎏급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김유진은 16일 중국 타이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선발전 4강에서 캄보디아 줄리맘을 라운드 점수 2-0(15-5 12-1)으로 꺾었다.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67㎏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이 먼저 파리행 티켓을 끊었고 이번에 김유진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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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회 5명, 2020 대회 6명보다 줄어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태권도 여자 57㎏급 김유진(24·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다.
김유진은 16일 중국 타이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선발전 4강에서 캄보디아 줄리맘을 라운드 점수 2-0(15-5 12-1)으로 꺾었다.
준결승을 통과한 김유진은 체급별 상위 2명이 얻을 수 있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륙별 선발전 성격을 띤 이 대회에서 결승전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이후 김유진은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단단히 준비해 올림픽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한국은 이번 결과로 4명의 올림픽 파견 선수를 확정했다.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 여자 67㎏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이 먼저 파리행 티켓을 끊었고 이번에 김유진이 추가됐다.
앞서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5명, 2020 도쿄 대회 때 6명이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4명으로 줄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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