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신고에 앙심품고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박상률 2024. 3. 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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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을 신고한 여성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16일) 7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평소 아는 사이였던 60대 여성을 길거리에서 흉기로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전날(15일) 피해 여성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했고, 이를 신고하자 집 근처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불법 촬영 #보복 #특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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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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