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집권당 "대선 중 잇단 사이버공격"…우크라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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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는 러시아 대선 기간 중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는 당 웹사이트와 도메인 등이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비필수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합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
최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그들이 러시아 대선을 방해하려 한다"고 비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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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러시아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는 러시아 대선 기간 중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통합러시아는 당 웹사이트와 도메인 등이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비필수 온라인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디도스 공격은 디도스는 좀비 PC 여러 대를 이용해 특정 서버나 네트워크의 접속량을 고의로 폭주시켜 장애를 일으키는 사이버 공격을 말한다.
러시아 대선은 전날부터 사흘간 치러지고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통합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 사실상 대선 승리가 확실시된다는 평가다. 그는 당선이 확정되면 오는 2030년까지 6년 더 러시아를 통치한다.
최근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그들이 러시아 대선을 방해하려 한다”고 비난해 왔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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