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김유진, 파리올림픽 –57kg 진출 확정... "올림픽서 더 좋은 기량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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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23, 울산광역시체육회)이 파리올림픽 태권도–57kg급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태권도는 박태준(-58kg), 서건우(-80kg), 이다빈(+67kg)에 이어 김유진(-57kg)까지 4명의 올림픽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이어진 4강에서 김유진은 183cm의 큰 키를 활용해 상대 머리를 연이어 공략하며 캄보디아의 줄리맘에 라운드스코어 2-0(15-5, 12-1)으로 승리하며 파리올림픽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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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김유진(23, 울산광역시체육회)이 파리올림픽 태권도–57kg급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태권도는 박태준(-58kg), 서건우(-80kg), 이다빈(+67kg)에 이어 김유진(-57kg)까지 4명의 올림픽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16일 중국 타이안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전에서 김유진은 8강 상대 일본의 가토 유즈호를 라운드스코어 2-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어진 4강에서 김유진은 183cm의 큰 키를 활용해 상대 머리를 연이어 공략하며 캄보디아의 줄리맘에 라운드스코어 2-0(15-5, 12-1)으로 승리하며 파리올림픽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상위 2명이 파리올림픽에 진출하는 지역예선에서 결승 경기는 진행되지 않았다.
김유진은 “힘들게 얻은 소중한 기회를 잡아 너무 감격스럽다. 아직 믿기지 않지만 단단히 준비해서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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