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너무 좋다고"… 페타주의 고백에 뿌듯한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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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거로서 고척스카이돔에 복귀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게 너무 기대된다. 고척스카이돔은 5년 동안 홈팀으로 뛰었던 구장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수로 나가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번 서울시리즈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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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거로서 고척스카이돔에 복귀한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불어 한국 문화를 즐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참여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샌디에이고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한국을 찾았다. 17일 팀코리아, 18일 LG 트윈스와 스페셜게임을 펼친 뒤, 20일과 21일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를 펼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엔 두 명의 코리안리거 김하성과 고우석이 활약 중이다. 특히 김하성은 지난해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오가며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줘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았다.
리그 최고 수비수로 자리잡은 김하성은 2024시즌 유격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이 올 시즌 잰더 보가츠를 2루수로 보내고 김하성을 유격수로 기용하는 계획을 짰다. FA 자격 취득을 1년 앞두고 주포지션인 유격수로 돌아와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하성은 이번 서울시리즈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김하성이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시절 고척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삼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한국에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팬분들 앞에서 경기를 한다는게 너무 기대된다. 고척스카이돔은 5년 동안 홈팀으로 뛰었던 구장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수로 나가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이번 서울시리즈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2024시즌 유격수 포지션을 되찾은 것에 대해서는 "유격수라는 자리는 어렸을 때부터 수행했던 포지션이다. 2022시즌 풀타임으로 (유격수에서) 뛰었었고 저의 원래 자리에서 하는 것이기에 안정감이 있다.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아시아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끝으로 한국 문화를 즐긴 타티스 주니어에 대해 언급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15일 광장시장에서 만둣국과 호떡을 먹어 화제를 모았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주니어가 한국 문화에 대해 너무 좋다고 해서 뿌듯했다. 짧은 시간이라 경기에 집중하겠지만 한국에 왔으니 한국의 여러 거리들을 가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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