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 장예찬 공천 취소…민주, '정봉주 빈자리' 전략경선
<출연: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선거 막판, 후보들 막말 거르기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후보 공천을 취소했는데요.
여야는 선거에 끼칠 악영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격전지 표심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관련 얘기 두 분과 짚어봅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오세요.
<질문 1> SNS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후보, 결국 공천이 취소됐습니다. 앞서 정우택·도태우·박일호 사례처럼 단호한 조처를 내렸는데요. 역대 선거와는 달리 과거 막말 논란까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분위기예요?
<질문 2> 조수연 후보 역시 '일제 옹호 발언' 논란으로 무릎을 꿇었는데요.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 조 후보에 대해서도 선당후사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조 후보에 대한 당의 잣대도 예외는 없을 거라 보세요?
<질문 3> 5·18 민주화운동 폄훼와 태극기집회 발언 논란으로 대구 중·남구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당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지가 컸을까요?
<질문 4> 막말 논란은 대통령실에서도 나왔습니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회칼 테러'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물론 한 위원장도 "부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죠. 하지만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해임과 사퇴까지 요구하는데요. 본인의 사과만으로는 총선에 끼칠 악영향 차단에 부족하다고 보세요?
<질문 5> 민주당에서도 후보 리스크가 큽니다. 최근 양문석 후보의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이 또 논란이 됐죠. 이재명 대표, 오늘 "정치인이 정치인 비판하는 게 뭐가 문제냐"며 양 후보를 감쌌습니다. 당장 비명계에서 반발이 나왔는데요. 막말 논란으로 공천 취소된 정봉주 의원과 뭐가 다르냐는 거예요?
<질문 6> 정봉주 후보가 낙마한 서울 강북을은 전략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심야 최고위에서 "박용진 후보에게 다시 기회를 주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마는 결국 공천 승계가 불발됐어요. 박 의원 재도전 할까요?
<질문 7> 여야 수장들, 얼마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바쁩니다. 어제까지는 상대 텃밭인 호남과 영남권을 각각 훑었고요. 오늘은 양측 모두 수도권, 특히 경기 남부를 돌았습니다. 양당이 수도권 표심에 집중하는 이유를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인 153석 이상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목표치에 대해 얘기하지 않겠다"며 신중한 모습인데요. 양당의 전략이 이처럼 갈리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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