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촬영 중 머리 찢어지는 부상 "흉 생겨 속상"

송오정 기자 2024. 3. 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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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머리에 피를 보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15일 하연주는 개인 SNS에 "으X으X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고 밝히며 머리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두피가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부상 부위가 사진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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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머리에 피를 보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15일 하연주는 개인 SNS에 "으X으X 촬영 중에 머리가 찢어져 3바늘 꿰맸다"고 밝히며 머리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두피가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부상 부위가 사진에 담겼다.

이어 "1-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 장면인지.. 손으로도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 슈가글라스로 제작했다고 안 아프다고 생각하는 게 야속해도(손으로만 때려도 아픈데 도구로 때리면 +알파인데..) 맞는 것 까지도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하연주 SNS


그러면서 "흉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 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 기다리던 선물도 받고 힘내서 액션씬 찍으려 장어도 먹고 촬영장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구경했는데.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속상해"라며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종혁, 이소연 등이 "아이고. 완쾌해라" "너무 속상하다"면서 위로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편 하연주는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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