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동해안·영남 내륙 건조특보…내일 낮부터 찬바람

최현미 2024. 3. 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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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가득한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8.3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늘보다 낮 기온이 7도 정도 낮겠습니다.

남서쪽에선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차 제주도와 전남, 경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아침에는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지역에서 1mm 정도입니다.

비의 양이 적어 동해안과 영남 내륙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산불 위험이 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구는 9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부산 18도로 오늘보다 3~8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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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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