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인 줄 알고 질산 하수구에 방류...방제 작업 완료

윤태인 2024. 3.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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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물인 줄 알고 하수구에 버리는 일이 생겨 소방과 시청이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원곡동에서 한 주민이 병에 담긴 액체가 물인 줄 알고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다 연기가 나자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주민이 버린 질산은 200ml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고, 신고를 받고 안산시와 소방이 출동해 낮 1시쯤, 중화제를 뿌리는 등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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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물인 줄 알고 하수구에 버리는 일이 생겨 소방과 시청이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16일) 낮 12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원곡동에서 한 주민이 병에 담긴 액체가 물인 줄 알고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다 연기가 나자 소방에 신고했습니다.

주민이 버린 질산은 200ml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고, 신고를 받고 안산시와 소방이 출동해 낮 1시쯤, 중화제를 뿌리는 등 방제 작업을 마쳤습니다.

안산시는 주민이 집 앞에 방치된 파란색 용기가 있었는데, 이걸 치우려다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고 방류된 질산의 양이 적고 방제 작업을 진행하면서 주위 환경에 큰 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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