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영주 “경부선 지하화, 도림고가 철거 등 임기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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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은 16일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라며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을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를 달라고 지역주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의원은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당산·양평 한강뷰 스카이라인 초고층 생활권 조성 등 지역 숙원사업을 열거하며 "임기 내 완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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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금융노조, 시·구의원 등
1000여명 운집해 성황리 마무리
김 의원, ‘검증된 일꾼론’ 강조하며
“여당 의원으로서 힘 있게 숙원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 달라”
국민의힘 김영주 의원(4선·서울 영등포갑)은 16일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라며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을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일 할 기회를 달라고 지역주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의원은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당산·양평 한강뷰 스카이라인 초고층 생활권 조성 등 지역 숙원사업을 열거하며 “임기 내 완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 검증된 실력 있는 일꾼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계속 영등포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영상 축전에서 “총선은 지역을 위해 헌신할 봉사자를 뽑는 것”이라며 “우리가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게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김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전날엔 국민의힘 입당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하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영등포갑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영등포 경부선 지상구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필요성을 비롯해 영등포·도림 고가 철거, 양평동 목동선 선유고사거리역 선정 필요성, 영등포 모아타운 등 공공재개발, 안양천(양평동)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지원 필요성 등 지역 숙원사업이 담겼다.
오 시장은 이들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신속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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