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김선형 결장’ SK 전희철 감독 “소노전은 애매, DB 경기는 무조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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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감독이 또 다시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김선형의 복귀 시점을 밝혔다.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은 "떨어지면서 발목이 꺾인 건 아니다. 보기에 무릎 부상인줄 알았는데 코트에 발을 너무 세게 부딪쳤다고 하더라. 발목 안쪽에 출혈이 발생해서 피를 뺐고, 주사 치료를 받았다. 2~3일 지나야 출혈이 멈춘다고 하더라. 통증만 잦아지면 뛰는데 문제는 없다"며 김선형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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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한다면 4연승과 동시에 2위 싸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1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김선형이 또 다시 발목 부상을 당해 결장한다. 김선형은 2쿼터 중반 블록슛을 하고 착지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큰 충격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증이 있어 정관장전에 결장하게 됐다.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은 “떨어지면서 발목이 꺾인 건 아니다. 보기에 무릎 부상인줄 알았는데 코트에 발을 너무 세게 부딪쳤다고 하더라. 발목 안쪽에 출혈이 발생해서 피를 뺐고, 주사 치료를 받았다. 2~3일 지나야 출혈이 멈춘다고 하더라. 통증만 잦아지면 뛰는데 문제는 없다”며 김선형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현재 SK는 29승 18패로 4위에 랭크되어 있다. 2위 창원 LG(31승 17패), 3위 수원 KT(30승 18패)와 2위 싸움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이점이 있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SK가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주전 포인트가드 김선형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선형은 오는 19일 고양 소노 또는 21일 원주 DB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선형이 가세한다면 SK의 전력은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전희철 감독은 “사실 소노전은 애매하다. (김)선형이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내일(17일)과 모레(18일) 컨디션을 보고 다시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 DB와의 경기는 무조건 뛸 수 있다”며 김선형의 복귀 시점을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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