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광동 프릭스, 최호석 활약에 울산 HD 꺾고 PO 2라운드 진출

오경택 2024. 3. 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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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 프릭스.
◆2024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플레이오프 1라운드

▶울산 HD FC 2 대 4 광동 프릭스

1세트 울산 HD FC 0 대 1 광동 프릭스

2세트 성제경 5 대 2 박기홍

3세트 박상익 0 대 2 최호석

4세트 최준호 2 대 1 김시경

5세트 최준호 1 대 2 강준호

6세트 이현민 1 대 2 최호석

광동 프릭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광동 프릭스가 1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울산 HD FC에게 세트 스코어 4대2로 승리했다. 1세트 팀전에서 승리한 광동 프릭스는 최호석이 2번, 강준호가 한 번 승리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플레이 오프 1세트는 3대3으로 승리 시 2세트에서 상대 지목 가능, 2세트부터 6세트까지는 1대1, 마지막 세트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진행됐다.

광동 프릭스의 최호석과 강준호, 김시경은 3대3 팀전으로 진행된 1세트에 출전해 승리했다. 전반 중반 중거리 슈팅 후 세컨볼을 득점으로 연결지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한 광동 프릭스는 무실점으로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전에도 수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울산 HD FC에게 위협을 가했지만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1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승리하며 선수 지목권을 획득한 광동 프릭스는 2세트 상대로 성제경을 지목하고 박기홍을 출전시켰다. 선제골을 허용한 박기홍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성제경의 이어진 공격을 맞아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세 골 더 허용하며 2대5로 패하고 말았다.

사진=광동 프릭스 최호석.
3세트에 출전한 최호석은 박상익을 상대해 손쉽게 승기를 거뒀다. 후반전으 1대0으로 시작해 추가 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최호석에게 바통을 넘겨 받은 김시경은 최준호에세 패하고 말았다. 김시경은 전반전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대2까지 몰리고 말았다. 후반전에서 시도한 슈팅이 수퍼세이브로 저지당하거나 골대를 가격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한 골 만들어 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며 1대2로 패하고 말았다.

세트스코어 2대2 상황, 5세트에서는 준호 더비가 펼쳐졌다. 강준호는 최준호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했다. 강준호는 전반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고, 득점으로 연결지으며 우위를 점했다. 강준호는 우위를 유지하지 못했다. 후반 초반 동점골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볼을 돌리며 기회를 만들려 했으나 상대의 수비를 뜷지 못하며 연장전을 준비해야 했다. 연장 후반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를 그래도 끝마치며 매치 스코어를 만들었다.

승리까지 한 점 남겨둔 광동 프릭스는 최호석을 선택했고 이현민과의 대전이 성사됐다. 최호석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 없이 전반전을 끝마쳤다. 후반 초반 중거리 슈팅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우위를 점한 최호석은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승리에 다가갔다. 한 점 실점했지만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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