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다가 화요일 비 또는 눈…강원산지 '많은 눈'[다음주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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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권에 머무르는 다음 주(18~2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춘분(春分) 하루 전인 화요일(19일)에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1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을 것이어서 갑자기 추워지는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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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중부지방·경북권 비·눈
일부 지역, 비 수요일까지 내려
화·금 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차가운 대륙 고기압 영향권에 머무르는 다음 주(18~24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춘분(春分) 하루 전인 화요일(19일)에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18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가 나타나는 지역도 많을 것이어서 갑자기 추워지는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월요일(18일)은 전국 가끔 구름이 많겠다.
화요일(19일)은 오후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강원영동은 수요일(20일)까지 이어지겠다.
이 기간 특히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월요일(18일)부터 금요일(22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최저 0~7도, 최고 11~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주말인 토요일(23일)부터 일요일(24일)까지 아침 기온은 2~10도, 낮 기온은 12~1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2~3도, 춘천 -3~5도, 대전 0~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3~10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16도, 인천 9~15도, 춘천 10~17도, 대전 11~17도, 광주 11~17도, 대구 12~18도, 부산 13~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전국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만 화요일과 금요일은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적어 '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z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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