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구호트럭 또 참사...최소 20명 사망 두고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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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구호 트럭 참사'가 발생한 것을 놓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쿠웨이트 로터리 근처에서 구호품 수송 트럭을 기다리던 주민들이 공격받아 최소 2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예비 조사 결과 구호품 수송대에서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향해 탱크 발포나 공습,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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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또다시 '구호 트럭 참사'가 발생한 것을 놓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의 쿠웨이트 로터리 근처에서 구호품 수송 트럭을 기다리던 주민들이 공격받아 최소 20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이곳에서 인도적 지원을 기다리는 주민들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해 이 같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들이 구호 트럭이 도착하기 약 1시간 전에 구호품을 기다리던 민간인들에게 발포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군중이 도착하는 구호 트럭을 약탈하기 시작하자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들이 계속 총을 쐈다"며 "많은 민간인이 트럭에도 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예비 조사 결과 구호품 수송대에서 가자지구 민간인들을 향해 탱크 발포나 공습,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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