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8기 사내 CS 강사 양성 과정 성공리 마무리

사진은 에스포항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경주에서 ‘제8기 사내 CS 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사내 CS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양성 과정은 간호직과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13명의 직원이 선발돼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제8기 사내 CS 강사 양성 과정은 ▲강사의 스피치 ▲서비스 기본 개론 ▲CS 강의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요령 ▲청중을 집중시키는 기법 ▲행동 분석기법 ▲실전 강의기법 실습 ▲사내 CS 강사의 비전 설계 ▲특강 등 전문 CS 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 과정에 참여한 13명의 직원은 교육을 성실히 이수해 모두 전문 CS 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에스포항병원 CS 교육의 사내 강사로서 동료 직원들에게 병원 업무 현장에 맞는 효과적인 서비스 방안을 제시하고, 병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포항병원은 올해 4월 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 CS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포항병원 황종탁 의료혁신부장은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10년 간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내 CS 강사 양성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S 개선 활동과 병원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더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