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져…40여분 만에 진화

한무선 2024. 3.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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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졌으나 다행히 조기에 진화됐다.

16일 오전 10시 28분께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다마스 승합차에 불이 나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림 당국이 헬기 1대, 진화차 18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90여㎡, 주변 펜스 일부가 타고 승합차가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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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산불로 번졌으나 다행히 조기에 진화됐다.

산불로 번진 포항 차량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 오전 10시 28분께 포항시 기계면 봉계리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다마스 승합차에 불이 나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림 당국이 헬기 1대, 진화차 18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190여㎡, 주변 펜스 일부가 타고 승합차가 전소됐다.

산림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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