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이미래 꺾고 LPBA 월챔 결승 선착… 김가영-한지은 승자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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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가 올시즌 LPBA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선착했다.
김보미는 김가영과 한지은의 4강전에서 승리한 선수와 월드 챔피언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김보미는 16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LPBA 4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미매를 세트스코어 4-3(9-11 9-11 11-5 11-5 11-6 9-11 11-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보미의 결승전 상대는 김가영과 한지은의 경기 승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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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는 16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4' LPBA 4강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이미매를 세트스코어 4-3(9-11 9-11 11-5 11-5 11-6 9-11 11-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쉽지 않은 결승행이었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이어졌고 결국 7세트에 승부가 갈렸다. 1,2세트는 접전 끝에 이미래가 가져갔다. 두 세트 모두 11-9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쉽게 승부가 갈리지 않았지만 이미래가 뒷심을 발휘하며 모두 승리해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김보미는 곧바로 3세트와 4세트를 모두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보미는 3세트를 5이닝만에 11-5로 따냈다. 1이닝 3점 이후 2이닝을 공타로 물러났지만 3이닝 3점, 4이닝 1점 이후 5이닝에서 뱅크샷 2개를 성공시키며 3세트를 마무리지었다. 4세트 역시 김보미의 분위기였다. 이번에도 3세트 비슷했다. 2이닝 공타 외에는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5이닝만에 11-5로 4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김보미는 5세트까지 11-6으로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이미래도 만만치 않았다.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미래는 6세트를 접전 끝에 11-9로 따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결국 마지막 7세트에서 힘을 낸 쪽은 김보미였다. 3이닝까지 1-0으로 앞서던 김보미는 이미래가 4이닝에서 2점을 치며 앞서 나가자 곧바로 4이닝에서 3점을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고 곧바로 5이닝에서 뱅크샷 1개 포함 5점을 뽑아내며 9-2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김보미는 8이닝에서 뱅크샷으로 남은 2점을 뽑아내며 11-2로 승리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보미의 결승전 상대는 김가영과 한지은의 경기 승자다. 두 선수의 4강전은 16일 저녁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주=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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