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새들의 안식처' 매리언섬, 쥐 급증으로 몸살…쥐에 잡아먹히며 멸종 우려
유세진 2024. 3. 16. 16:07
[매리언섬(남아공)=AP/뉴시스]남극 근처의 '바닷새들의 안식처' 남아공령 매리언섬에서 쥐 한 마리가 어린 알바트로스 새끼의 머리 위에 올라 살을 뜯어 먹고 있다. 200여년 전 우연히 남극 대륙 근처 남아공령 외딴 매리섬에 유입된 쥐들이 기후 변화로 걷잡을 수 없이 번식하며 바닷새들을 잡아먹는 등 "독특한 생물 다양성"을 가진 특별 자연보호구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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