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7cm·체중 68kg' 남윤수 "살 빠지는 게 고민"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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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윤수가 1.3kg 증량에 성공했다.
피곤함에 쉴 법도 하지만 남윤수는 MZ살림박사답게 바쁘게 움직였다.
드라마 촬영하며 5kg이나 빠졌다는 남윤수의 현재 체중은 68kg. 남윤수의 키가 187.7cm인 만큼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먹고 또 먹은 남윤수는 결국 하루 만에 1.3kg 증량에 성공, 69.3kg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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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배우 남윤수가 1.3kg 증량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약 3개월 만에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다. 그 주인공은 남윤수. 지난해 12월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남윤수가 더 다양한 레시피들을 선보였다.
이날 남윤수는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돌아와 짧은 잠을 청한 뒤 일어났다. 몇 달 만에 쉬는 날임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트레이드마크인 심쿵 보조개 미소를 날리며 기상하는 남윤수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깜짝 놀랐다. 여성 출연자들이 “너무 귀엽다”, “정말 순수하다”라고 감탄한 가운데 MC 붐 지배인과 한해도 “피곤한데 어떻게 웃지?”라며 흐뭇한 형아 미소를 지었다.
이어 남윤수의 본격적인 쉬는 날 일과가 시작됐다. 피곤함에 쉴 법도 하지만 남윤수는 MZ살림박사답게 바쁘게 움직였다. 먼저 이불을 번쩍 들어 욕실로 향한 남윤수는 직접 발로 밟아 빨았다. 이연복 셰프가 “피곤한데 좀 쉬지”라며 안타까워했지만, 남윤수는 “언제 또 할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집안일은 할 수 있을 때 꼭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빨래를 마친 남윤수는 태블릿PC로 대본을 확인한 뒤 체중계에 올라섰다. 드라마 촬영하며 5kg이나 빠졌다는 남윤수의 현재 체중은 68kg. 남윤수의 키가 187.7cm인 만큼 ‘편스토랑’ 식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윤수는 “촬영할 때 신경 쓰이니까 잘 먹지 못한다. 너무 빠지면 화면에 불쌍해 보여서, 살이 빠지는 게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윤수는 평소 좋아하는 ‘캔참치’를 활용, 증량을 위한 참치세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남윤수는 “오늘 참치로 박살냅니다! 살을 찌우자!”라고 외치며 참치마요덮밥, 마라참치순두부찌개, 불마요고추참치비빔면을 만들었다. 남윤수의 세 가지 참치 요리는 자극적이면서도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 고단백 메뉴들이었다. 남윤수는 여기에 매니저에게 선물 받은 소고기까지 구워 먹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BTS 정국이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남윤수가 만든 불마요고추참치비빔면이었다. 남윤수는 “배부른데 다 들어간다”라며 “밤이면 생각난다. 얼마 전에도 또 해 먹었다”라고 말해 그 맛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그렇게 먹고 또 먹은 남윤수는 결국 하루 만에 1.3kg 증량에 성공, 69.3kg이 됐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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