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 "연예인들 먹뱉하는데…NCT 도영은" 발언 사과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오해사게 돼 사과드린다"

9기 옥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는 솔로’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이 NCT 도영의 햄버거 광고 촬영 바하인드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들을 사과했다.

옥순은 16일 자신의 SNS에 “지난 3월 14일 새벽 12시에 진행한 라방에서 확인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많은 분들께 전하게 된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저는 당시 라방에서 자제력을 잃은 나머비 제가 직접 경험하지 않은 광고 촬영 현장의 이야기를,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마치 제가 본 것처럼 말하는 너무나도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촬영 준비 과정과 현장에서 모든 관계자와 모델분들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임하고 계신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발언으로 그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된 점, 그리고 브랜드 관계자분들 뿐만 아니라 모델 분과 팬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인해 더 이상 피해받는 분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9기 옥순은 앞서 최근 SNS 라이브 방송 도중 NCT 도영을 언급했다. 그는 “도영 님이 촬영할 때 햄버거를 3~4개를 먹더라”며 “매니저가 ‘뱉어’라고 해도 도영님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먹는 척을 하며 뱉는데 도영님은 입가에 묻히면서 진짜 먹더라”고 감탄했다.

해당 발언은 NCT 도영의 프로 정신을 칭찬하려던 의도였던 것으로 보이나, ‘(도영을 제외한)연예인들이 광고 촬영할 때 ’먹뱉‘(먹고 뱉는다)한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