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싱가포르 혼합 복식 준우승…중국에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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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임종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중국을 꺾지 못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16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1-3(7-11 8-11 11-9 7-11)으로 패했다.
이어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와 함께 짝을 이뤄 4강에 올랐지만, 대만의 정이징-리여우룬 조에게 0-3(9-11 7-11 7-11)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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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신유빈-임종훈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혼합복식에서 중국을 꺾지 못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16일(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혼합 복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1-3(7-11 8-11 11-9 7-11)으로 패했다.
8강에서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 4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를 쓰러뜨린 신유빈-임종훈 조는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여자 단식에 나선 신유빈은 세계 랭킹 2위 첸멍에게 16강에서 104(2-11 11-9 4-11 8-11 8-11)로 덜미를 잡혔다.
이어 여자복식에서는 전지희와 함께 짝을 이뤄 4강에 올랐지만, 대만의 정이징-리여우룬 조에게 0-3(9-11 7-11 7-11)으로 패했다.
남자 복식에 나선 임종은 장우진과 함께 4강 진출에 올랐으나 장우진의 옆구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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