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 물인 줄 알고 하수구에 버려”…방제 작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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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물인 줄 알고 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 주민이 물인 줄 알고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다 연기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안산시와 소방당국은 오늘 12시 50분쯤 소방용수로 1차 희석 작업을 한 뒤 2차로 중화제로 희석 작업을 마쳤습니다.
안산시청은 남은 질산을 수거했으며, 하수구에 흘러든 물질이 질산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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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물인 줄 알고 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 주민이 물인 줄 알고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다 연기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주민이 버린 질산은 200ml 정도입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안산시와 소방당국은 오늘 12시 50분쯤 소방용수로 1차 희석 작업을 한 뒤 2차로 중화제로 희석 작업을 마쳤습니다.
안산시청은 남은 질산을 수거했으며, 하수구에 흘러든 물질이 질산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량이다 보니 환경에 큰 지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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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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