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산, 물인 줄 알고 하수구에 버려”…방제 작업 완료

신지수 2024. 3. 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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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물인 줄 알고 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 주민이 물인 줄 알고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다 연기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안산시와 소방당국은 오늘 12시 50분쯤 소방용수로 1차 희석 작업을 한 뒤 2차로 중화제로 희석 작업을 마쳤습니다.

안산시청은 남은 질산을 수거했으며, 하수구에 흘러든 물질이 질산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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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산을 물인 줄 알고 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한 주민이 물인 줄 알고 질산을 하수구에 버리다 연기가 나자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주민이 버린 질산은 200ml 정도입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안산시와 소방당국은 오늘 12시 50분쯤 소방용수로 1차 희석 작업을 한 뒤 2차로 중화제로 희석 작업을 마쳤습니다.

안산시청은 남은 질산을 수거했으며, 하수구에 흘러든 물질이 질산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량이다 보니 환경에 큰 지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안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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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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