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신규 사업 66개 발굴

장수인 기자 2024. 3.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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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내년도 사업 66개를 신규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주재로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민선8기 공약(7개 비전, 92개 사업)과 익산 미래도시 비전 등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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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내년도 사업 66개를 신규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제공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내년도 사업 66개를 신규 발굴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주재로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익산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사업 66개를 포함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총 442개의 사업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으로 정했다.

시는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중앙부처 방문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연고 정치인들과의 소통 등 전방위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사업에는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수소·전기차 내부구조 분석용 3D 검사시설 구축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등 총사업비 9687억 원 규모의 66개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계속사업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 376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민선8기 공약(7개 비전, 92개 사업)과 익산 미래도시 비전 등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해 왔다.

정헌율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에 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적이고 끈질기게 소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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