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울시리즈' 준비 완료…슈퍼스타 오타니에 관심 집중
<출연: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전 세계 야구팬들이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처음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인데요.
오타니와 김하성 등 스타급 선수들을 보려는 팬들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축구 대표팀도 모레 소집을 앞두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을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어제 LA 다저스 선수단이 입국했습니다. 다저스는 투타 겸업 선수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 입단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함께 입국한 아내 마미코 씨도 큰 관심이었습니다. 밤을 지새운 팬들도 있었는데, 입국장 열기가 정말 대단했어요?
<질문 2> 맞대결 상대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이 뛰는 구단으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샌디에이고 선수단은 먼저 입국해 광화문을 찾고 전통시장에서 만둣국을 먹는 등 한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메이저리스 공식 개막전을 왜 서울에서 여는 건가요?
<질문 3> 메이저리그 경기를 국내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 경기 티켓이 모두 팔렸다죠.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는 얘기가 들리고요. 지난해 아시아 내야수로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하성도 모습을 드러낼 걸로 보입니다. 또 어떤 스타급 선수들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개막전 시구는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맡게 됐습니다. 현역 시절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서 모두 뛰었던 만큼 두 팀과의 인연도 주목되는데요. 어떤 모습 보여줄 걸로 보세요?
<질문 5> 개막에 앞서 국내 프로팀과 연습경기도 치릅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그리고 국가대표팀과 하루 두 경기, 연전을 펼치는데요.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요, 국내 경기와는 다른 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 6>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오는 18일에 모여 첫 훈련을 합니다. 그런데 소집을 앞두고 선수단 기강 해이 문제가 또다시 불거졌는데요. 선수들과 축구협회 직원들이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했다는 거였죠. 사안의 심각성, 어느 정도 있다고 보셨어요?
<질문 7> 돈을 얼마를 걸었든 간에,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 할 선수와 그들을 지원해야 할 협회 직원들이 함께 카드놀이를 했다는 데 비판이 집중됩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이 과도하게 자유를 부여하면서 고참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주장 손흥민 선수와의 내분도 이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어요?
<질문 8> 소방수 역할을 맡은 황선홍 감독의 과제는 산더미입니다. 당장 대표팀에 합류할 이강인 선수와 선수단 분위기를 독려해야 하고요. 아시안컵의 아쉬움을 털 수 있는 좋은 성적도 내야 합니다. 이번 태국과의 2연전에서 승리하면 조기에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죠?
<질문 9> 그런데 명단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시안게임부터 황 감독의 쓰임을 받았던 '윙어' 엄원상이 부상을 당하며 빠지게 됐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 송민규가 합류했는데요. 24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실력파 선수인 만큼 엄원상의 자리를 대체하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거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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