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헝가리 오르반, 美·유럽 우경화 예고…"우리와 함께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우 정치인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유럽과 미국에서의 우경화를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혁명기념일 연설에서 "올해 우리는 혼자 시작했는데, 올해 말에는 우리가 세계의 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의 발언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승리와 6월 유럽연합(EU) 입법 기구인 유럽의회 선거에서 우파 정당의 승리를 확신하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극우 정치인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유럽과 미국에서의 우경화를 예고했다.
1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혁명기념일 연설에서 "올해 우리는 혼자 시작했는데, 올해 말에는 우리가 세계의 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르반 총리의 발언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승리와 6월 유럽연합(EU) 입법 기구인 유럽의회 선거에서 우파 정당의 승리를 확신하는 것이다.
그는 "헝가리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싶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브뤼셀(유럽연합)을 점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르반 총리는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해 그와 회담했다.
극우 성향의 오르반 총리는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과 충돌하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유대를 키워왔다.
이들 간 만남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르반은 민주주의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독재를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