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與 공천 취소 이틀 만에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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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경선 과정에서 믿고 선택해준 중구·남구 주민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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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 발언 논란으로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경선 과정에서 믿고 선택해준 중구·남구 주민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면서 주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검증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도 변호사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현역 임병헌 의원에 승리해 중·남구 후보로 확정됐지만, 과거 5·18 북한군 개입설 등을 제기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그제(14일)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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