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흥행에 '미르'도 덩달아 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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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에 육박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기존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 중앙화 옴니 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출시 1개월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던 기록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른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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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동시 접속자가 25만 명에 육박했다. 누적 매출은 1000만 달러(약 133억 원)를 돌파했다. 차세대 토크노믹스를 표방한 대규모 MMORPG 출시에 기존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인 미르4와 미르M 이용자 수도 상승세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고품질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방대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MMORPG다. 13세기 유럽 실제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고유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4개 클래스와 8개 직업, 서버 전쟁 격전지, 서버 그룹 간 거래하는 통합 거래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지난해 4월 국내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된 이후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누적 판매금액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위메이드 핵심 캐시 카우로 자리를 잡았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기존 콘텐츠에 고도화된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NFT, 탈 중앙화 옴니 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우나기 엑스'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총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와 캐릭터 게임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를 구현했으며 캐릭터 NFT는 위믹스 플레이에서 크로우 토큰으로 거래가 가능해 게임 안과 밖의 경제가 연결된다.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과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 서비스 시작 단계부터 각종 콘텐츠가 토크노믹스 활용 기준으로 설계된 만큼 글로벌 버전은 보다 재밌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위메이드의 노림수는 성공적이었다. 블록체인 기반 대작 게임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접한 수많은 게이머가 몰렸다. 덕분에 출시 하루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0만을 돌파했다. 2021년 출시한 미르4 글로벌이 출시 1개월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던 기록과 비교하면 훨씬 가파른 상승세다.
동접 상승세는 현재 진행형이다. 20만 돌파 이후 이용자가 꾸준하게 상승하며 1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전날 대비 15% 상승한 24만 304명을 달성했다. 나이트 크로우 덕분에 다른 위믹스 생태계 블록체인 게임들도 활기를 어었다. 같은 시간 미르4는 0.61% 상승한 23만 7109명, 미르M은 5.21% 상승한 6960명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스트리머 서포팅 시스템(SSS)'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도 온전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증가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그 결과 론칭 당시 24개로 제공한 서버 수가 현재 54개까지 확장된 상태다.
한편, 다른 국내외 게임사들도 토크노믹스 미래 가치에 관심을 보이면서 위메이드 위믹스 생태계에 합류하는 추세다. 올해 어쌔신 크리드 개발사 유비소프트가 위믹스 회원사로 가입했고 최근에는 아키에이지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가 40 원더스에 합류했다. 이외 일본 게임사 구미, 베트남 베리체인스 등도 위믹스 생태계 합류 소식을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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