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국가대표' 조민경-정태영,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 '첫 우승'
이정찬 기자 2024. 3. 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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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경-정태영 조는 오늘(16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8대3으로 꺾고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으로 3회째인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 혼성 2인조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휠체어컬링 혼성 2인조 경기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가운데, 첫 메달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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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민경, 정태영 부부
휠체어컬링의 부부 국가대표 조민경-정태영 선수가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혼성 2인조에서 우승했습니다.
조민경-정태영 조는 오늘(16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8대3으로 꺾고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으로 3회째인 휠체어컬링 세계선수권 혼성 2인조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컬링을 함께하며 부부의 인연을 맺은 조민경-정태영 조는 찰떡 호흡으로 얼음 위에서 새 역사를 썼습니다.
또 다가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휠체어컬링 혼성 2인조 경기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가운데, 첫 메달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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