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서 주택 화재…화마에 20대 장애인 숨져(종합)

최성국 기자 2024. 3. 16.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 장애인의 생명을 앗아간 전남 장흥 주택 화재는 전기 합선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큰 불길은 이날 오전 7시 26분쯤 잡혔지만, A 씨는 주택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부엌에서 전선이 합선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 합선 때문에 부엌서 발화
ⓒ News1 DB

(장흥=뉴스1) 최성국 기자 = 20대 장애인의 생명을 앗아간 전남 장흥 주택 화재는 전기 합선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자폐 1급 장애를 겪던 A 씨(23)가 숨졌다.

A 씨의 아버지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 소방대원 36명을 현장에 급파했다.

큰 불길은 이날 오전 7시 26분쯤 잡혔지만, A 씨는 주택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주택 79 ㎡도 모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부엌에서 전선이 합선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