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폄훼' 논란 도태우,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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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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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중구·남구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법조인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쳐왔다"며 "건국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도 변호사는 "믿음과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 당당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린다"며 "4.10 총선에서 우리 중구·남구 주민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검증받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도 변호사는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1차에 이어 결선까지 간 끝에 현역 임병헌 의원에 승리해 중·남구 후보로 확정됐지만, 과거 5·18 북한군 개입설, 지난 2019년 태극기집회에서의 막말 등이 논란이 되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 취소를 전격 결정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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