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요키치 31점 활약', 샌안토니오 누르고 5연승

김진엽 기자 2024. 3.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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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무디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구가한 덴버는 47승20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가 됐다.

덴버의 리드는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고, 경기는 원정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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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LA 클리퍼스 꺾고 동부 5위
[오스틴=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 2024.03.1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무디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에서 117-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구가한 덴버는 47승20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가 됐다.

패배한 샌안토니오는 14승53패로 서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는 30분54초 동안 코트를 누빈 요기치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31점은 물론, 5도움 7리바운드 등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말 머레이가 15득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샌안토니오에선 제레미 소한이 19점을 기록하고, 빅토르 웸반야마와 데빈 바셀이 각각 17점씩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부터 19점 차로 크게 앞선 덴버는 2쿼터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 종료 7분22초를 남겨놓은 시점에 바셀을 앞세워 6점 차까지 간격을 줄였지만 역전까지 해내진 못했다.

요키치, 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을 앞세운 덴버가 다시 간격을 벌리기 시작했다.

덴버의 리드는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고, 경기는 원정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12-104로 승리했다.

자이언 윌리엄스가 홀로 3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NBA 16일 전적

▲피닉스 107-96 샬럿
▲마이애미 108-95 디트로이트
▲올랜도 113-103 토론토
▲LA 클리퍼스 104-112 뉴올리언즈
▲덴버 117-106 샌안토니오
▲애틀랜타 122-124 유타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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