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금주 가볼 만한 전시...겸재 정선에서 프랑스 교류전까지
이세영 2024. 3. 16. 14:05
(서울=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 서울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관장 송희경)에서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으로 열린 정군태 작가의 '비움과 순응' 전시가 한창이다. 조선시대 산과 물은 당시 화가들이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는 수양의 공간으로 삼았다. 산수화는 이러한 신성함과 소통하는 공간인 산과 물을 담은 그림이다. 송우 정군태 작가는 전통 수묵화의 맥락을 잘 이어왔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새로운 화풍을 완성했다고 평가받는 작가 중 한명이다. 전시는 4월 28일까지.
▲ 갤러리조선(대표 권미성)은 프랑스 국제 교류전 '명료한 서술을 지우니 또 다른 지도가 드러났다' 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예술가 단체 '르 원더(Le Wonder)'와 공동 주최·주관한다. 전시는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로 구성된 그룹전으로 열리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선보인다. 오는 2025년에는 참여 작가 전체와 함께 프랑스에서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전시는 4월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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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 유세진, 영상 : 김혜리 PD>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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