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장예찬·조수연 선당후사해야…황상무, 시대착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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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자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과거 막말 논란 등으로 도마에 오른 부산 수영 장예찬 후보와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6일) 소셜미디어에 '5.18 북한 개입설' 논란 끝에 도태우 후보 공천을 취소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두고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라면서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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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자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과거 막말 논란 등으로 도마에 오른 부산 수영 장예찬 후보와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를 직격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6일) 소셜미디어에 '5.18 북한 개입설' 논란 끝에 도태우 후보 공천을 취소한 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두고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라면서 "고구마 줄기 나오듯 부적절한 '막말'과 '일제 옹호' 논란의 주인공들인 장예찬, 조수연 후보 또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또 최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테러 발언'과 '5.18 배후설' 논란을 거론하며 "우리 정부·여당의,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는 약속을 무색하게 만든 것이다. 시대착오적인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살만하다 싶으면 2번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에 대해선 "전체주의자의 표본 그 자체에 가깝다"고 비난한 그는 "총선은 막말꾼과 망언 제조기를 뽑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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