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인 여성 불법촬영하고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박정훈 기자 2024. 3. 16. 13:53
아는 여성을 불법 촬영하다 신고를 당하자 흉기까지 휘두른 남성이 16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쯤 60대 남성 A씨를 시내에서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15일 오후 10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에서 지인인 70대 여성 B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4시간여가 지난 16일 오전 2시 30분쯤 집으로 돌아가던 B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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