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 오데사항 미사일 공습‥최소 20명 숨져

이덕영 deok@mbc.co.kr 2024. 3.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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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 15일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 도시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러시아가 크름반도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민간 기반 시설과 전기, 가스 공급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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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습 받은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 제공]

러시아군이 현지시간 15일 우크라이나 남부의 항구 도시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습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러시아가 크름반도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민간 기반 시설과 전기, 가스 공급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 방위군은 러시아 살인범들이 우리의 공정한 대응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며 반격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050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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