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방송 숱하게 잘려, 칠판에 내 이름 사라져도 눈도장 찍으려고 노력”(라디오쇼)

이슬기 2024. 3. 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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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숱하게 방송에서 잘린 경험을 털어놨다.

3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박명수는 "30년 방송하면서 숱하게 잘렸다. 뭐 전주에 나오지 말라는 얘기도 있었고, 그냥 칠판 캐스팅 모드에 제 이름이 없으면 한숨 쉬고 그랬다. 그런데 그래도 녹화장에는 와야 돼. 서성거리면서 왔다 갔다 하는 거지 눈도장 찍을라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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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숱하게 방송에서 잘린 경험을 털어놨다.

3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권고사직으로 백수가 됐습니다. 템플스테이 왔는데 스님과 차도 마시고 염주 만들기 체험도 할 거예요"라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네 하시면 됩니다. 그거 다시면 되는 거예요"라며 응워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권고사직이나 권고사직이란 말이 지금 제가 마음이 아픈데 저는 권고사직을 당한 적은 없구요. 짤린 적은 많습니다"라고 했다.

박명수는 "30년 방송하면서 숱하게 잘렸다. 뭐 전주에 나오지 말라는 얘기도 있었고, 그냥 칠판 캐스팅 모드에 제 이름이 없으면 한숨 쉬고 그랬다. 그런데 그래도 녹화장에는 와야 돼. 서성거리면서 왔다 갔다 하는 거지 눈도장 찍을라고"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누구나 겪는 거예요. 겪는 과정이고요. 근데 슬퍼만 하지 마시고 내가 뭐가 잘못됐고 뭐가 문제이고 이런 것들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또 앞으로 내가 뭘 해야 먹고 살까 하는 분석, 이런 것도 필요하다는 거 알아주세요"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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