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전주기전대에 위탁 운영한다

김종효 기자 2024. 3.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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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지역 육아지원시설인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민간에 위탁했다.

시는 전날 시와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과의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2022년 3월 개소해 시에서 직영해 왔으나 센터의 전문적인 운영능력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위탁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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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민간 위탁' 업무 협약
남원시가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과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오른쪽)과 기전대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 육아지원시설인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민간에 위탁했다.

시는 전날 시와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과의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5년간 누리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2022년 3월 개소해 시에서 직영해 왔으나 센터의 전문적인 운영능력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간위탁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했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활동실, 시간제 보육실이 갖춰져 있으며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누리센터의 기능과 상호간의 책임을 확인하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해 '아이가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경식 시장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의 풍부한 학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관내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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