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약한 비… 낮 최고 18도까지 올라

최유빈 기자 2024. 3. 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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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전국에 약한 비가 와 흐리겠다.

기상청은 오는 17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16일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도 한때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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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최저 5~11도, 낮 최고 18도
15일 강원 강릉대도호부관아에 봄꽃인 매화가 활짝 피어있다. /사진=뉴스1
17일은 전국에 약한 비가 와 흐리겠다.

기상청은 오는 17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는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16일 예보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도 한때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 5도 1㎜ 안팎 ▲강원내륙·산지 1㎜ 안팎 ▲대전·세종·충청권 1㎜ 안팎 ▲전남해안 5㎜ 미만 ▲광주·전남내륙·전북 1㎜ 안팎 ▲경남남해안 5㎜ 미만 ▲부산·경남내륙 1㎜ 안팎 ▲제주도 5~20㎜ 다.

비가 그친 후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7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8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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