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법 촬영 뒤 신고당하자 앙심 품고 흉기 휘두른 70대

박혜연 기자 2024. 3.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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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을 신고한 여성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전날(15일) 밤 10시 15분쯤 동대문구에서 60대 여성 B 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법 촬영 혐의와 함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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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휘두르고 도주했다가 9시간여 만에 붙잡혀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불법 촬영을 신고한 여성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6일 낮 12시쯤 A 씨를 서울 모처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15일) 밤 10시 15분쯤 동대문구에서 60대 여성 B 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뒤 이날 오전 2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법 촬영 혐의와 함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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