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측 "이윤진과 이혼 조정 중" 결혼 14년 만에 파경[공식]

강효진 기자 2024. 3.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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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두 사람의 파경설이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당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이윤진의 SNS 글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라면서도 불거지고 있는 파경설에 대해서는 "이혼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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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수(왼쪽), 이윤진. 출처ㅣ이윤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이범수 씨와 이윤진 씨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해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또한 이윤진은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이범수와 이윤진은 서로의 SNS 팔로우를 취소했고, 특히 이범수는 자신의 팔로우 전체와 게시물까지 삭제하는 등 심상찮은 기류가 감지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두 사람의 파경설이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당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이윤진의 SNS 글에 대해 "개인 사정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라면서도 불거지고 있는 파경설에 대해서는 "이혼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결국 3개월이 지나 다시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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