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푸틴이 선물한 리무진 '아우르스 세나트' 첫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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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산 아우루스 세나트 고급 리무진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5일에 처음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0일 "김 총비서가 러시아산 승용차를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았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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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 15일 아우르스 타고 강동온실 준공식 참석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산 아우루스 세나트 고급 리무진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5일에 처음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총비서는 아우루스 세나트를 타고 강동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부장은 “전용차의 특별한 기능은 완벽하고 철저하게 신뢰할 수 있다”며 “러시아 대통령이 보낸 전용차를 탑승한 것은 포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북한-러시아 우정의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0일 “김 총비서가 러시아산 승용차를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았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의 고급 승용차 선물은 북한에 사치품 공급을 금지한 유엔 결의안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김진호 (two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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