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푸틴이 선물한 리무진 '아우르스 세나트' 첫 탑승

김진호 2024. 3. 16.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산 아우루스 세나트 고급 리무진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5일에 처음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0일 "김 총비서가 러시아산 승용차를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았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틴, 김정은에게 러시아판 롤스로이스 '아우르스' 선물
김정은 총비서, 15일 아우르스 타고 강동온실 준공식 참석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산 아우루스 세나트 고급 리무진을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15일에 처음 이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총비서는 아우루스 세나트를 타고 강동종합온실 준공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부장은 “전용차의 특별한 기능은 완벽하고 철저하게 신뢰할 수 있다”며 “러시아 대통령이 보낸 전용차를 탑승한 것은 포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북한-러시아 우정의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15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러시아산 아우루스 세나트 고급 리무진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제공=뉴시스)
김 총비서가 이번에 사용한 아우루스 세나트 모델은 러시아 현지에서 4000만~8000만 루블(약 5억~11억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라고 불린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0일 “김 총비서가 러시아산 승용차를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선물받았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의 고급 승용차 선물은 북한에 사치품 공급을 금지한 유엔 결의안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김진호 (two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