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억여원 투입해 저소득층 노후 주택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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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올해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고쳐주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기술 인력 채용을 마무리하고,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 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 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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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올해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을 고쳐주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건축 및 설비 관련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기술 인력 채용을 마무리하고,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복권 기금의 지원을 받아 총 5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 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 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열악한 주거 공간에서 힘들어하는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나 노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이 더 안락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건축과 (063-281-2084)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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