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이윤진, 결혼 14년 만에 파경…이혼 조정 중 [공식]

김소연 2024. 3. 16.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범수와 통역가 이윤진이 이혼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한경닷컴에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윤진과 이범수의 결별설은 지난해 12월에도 불거졌고,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3개월 만에 결국 파경 소식이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범수, 이윤진 부부/사진=한경DB

배우 이범수와 통역가 이윤진이 이혼을 앞두고 있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한경닷컴에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별거 중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현재 이범수와 아들은 서울에서,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별거설이 제기됐다.

이윤진과 이범수의 결별설은 지난해 12월에도 불거졌고, 당시 소속사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3개월 만에 결국 파경 소식이 확인됐다.

이범수는 2003년 결혼했다가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5월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이윤진과 결혼해 1녀 1남을 뒀다. 이범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아이들을 공개하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고, 최근에도 발리로 이민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이윤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범수의 SNS 계정을 태그해 파경설이 불거졌다.

또 이윤진은 자신의 SNS 스토리 게시물로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범수 역시 모든 게시물이 삭제됐고, 팔로우도 정리되면서 결별설에 무게가 실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