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기고 ‘뮌헨 핵심 2명’ 리버풀로 떠나나…차기 감독 상관없이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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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시선이 바이에른 뮌헨을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자말 무시알라(21)와 조슈아 키미히(28)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시알라를 데려오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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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의 시선이 바이에른 뮌헨을 향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자말 무시알라(21)와 조슈아 키미히(28)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힌다. 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9승 7무 2패로 승점 64점을 획득하면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미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치러진 첼시와의 2023/2024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1-0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시즌 좋은 성적과 상관없이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올여름 작별이 확정된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다이크 등의 영입에 기여했던 디렉터 마이클 에드워즈를 새로운 CEO로 선임하면서 올여름 이적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무시알라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시알라를 데려오기를 열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1군 무대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무시알라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6골 16도움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는 3골 3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무시알라는 오는 2026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뮌헨과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재계약의 걸림돌은 연봉이다. 무시알라는 현재 연봉에 큰 불만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뮌헨 핵심 선수들이 2천만 유로(약 288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는 반면 무시알라는 800만 유로(약 115억 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
리버풀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뮌헨은 무시알라의 이적료를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무시알라 이외에도 리버풀이 원하는 뮌헨 선수는 또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에드워즈 CEO는 차기 사령탑이 누가되든지 상관없이 키미히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올여름 2,500만 파운드(약 424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그를 영입할 수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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