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제안 쏟아진다' 토트넘과 결별 원한다…"살라의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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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올여름 팀을 옮길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았지만 팀에 남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은 일관된 활약을 더 펼칠 필요가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좋은 제안이 온다면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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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히샬리송(26)이 올여름 팀을 옮길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았지만 팀에 남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알 이티하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자 히샬리송을 노리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에버튼을 떠나 2022-2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1,018억 원)의 주인공이었다. 당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과 손흥민에게 쏠린 공격 부담을 덜기 위해 스트라이커와 윙어를 오가는 히샬리송을 선택했다. 그는 에버튼에서 4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토트넘 합류 이후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첫 시즌에는 35경기서 3골 4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7경기 중 단 12경기만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부족했다.
올 시즌 케인이 떠나면서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시즌 초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그 자리에 나서자 토트넘 공격력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떨어진 히샬리송은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서기 시작했다.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최전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는 총 25경기서 1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은 일관된 활약을 더 펼칠 필요가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좋은 제안이 온다면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이미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히샬리송을 떠나보낼 수도 있다"라고 내다봤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부터 1월 이적 시장까지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었다. 토트넘이 거액의 제안을 받으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거액의 금액을 준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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