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연다

노주섭 2024. 3. 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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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오는 19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부산금융중심지 조성 성과를 되짚어보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지속가능·해양금융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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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 19일 부산롯데호텔 펄룸서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원장 이명호)은 오는 19일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펄룸에서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부산금융중심지 15주년의 성과로 부산의 해양금융기관 유치(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와 파생금융생태계 조성(파생상품연구센터 설립, 금리스왑거래 청산업무 개시, 금·탄소배출권 거래소 개장) 등에 대한 성과를 소개한다.

아울러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핀테크 기업 지원 강화 △디지털과 기후변화 관련 금융 인프라 구축 △부산의 장점을 살린 해양금융 특성화를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마이넬리 런던 금융특구 시장은 15년간 부산의 금융중심지 조성 노력과 세계적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부산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견해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책금융기관의 부산 이전으로 남부권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부산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발표도 진행된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부산금융중심지 조성 성과를 되짚어보고 부산이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지속가능·해양금융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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