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공격P 22개···EPL 사무국 “손흥민 놀라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손흥민(32·토트넘)의 이번 시즌 성적표를 극찬했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손흥민이 최근 EPL 21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은 놀랍다"며 손흥민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과 함께 '21경기 공격 포인트 22개'를 명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인 최다 득점 3번째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손흥민(32·토트넘)의 이번 시즌 성적표를 극찬했다.
EPL 사무국은 16일(한국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손흥민이 최근 EPL 21경기에서 보여준 기록은 놀랍다”며 손흥민이 엄지를 치켜세우는 사진과 함께 ‘21경기 공격 포인트 22개’를 명시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EPL에서 1~3라운드는 골 침묵을 지켰지만 이후 21경기에서 14골 8도움을 작성했다. 2022~2023시즌 EPL에서 공동 득점왕(23골)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로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14골을 터트리며 ‘월드 클래스 골잡이’의 이름값을 해나가고 있다.
EPL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14골은 손흥민의 EPL 무대 역대 개인 최다 득점 3번째 기록이다. 2023~2024시즌 23골, 2020~2021시즌 17골에 이어 2016~2017시즌 14골과 득점 타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3경기까지 공격 포인트를 쌀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격 포인트 쌓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뉴캐슬과 16라운드에서 1골 2도움을 작성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리그 10골로 두 자릿수 득점을 넘어선 뒤 아시안컵 차출로 21~23라운드에 결장했다.
소속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최근 4경기 동안 2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EPL 21경기·공격포인트 22개’를 달성, 정규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랭크됐다.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시티·18골)과 3골 차다.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났지만 손흥민은 측면 공격과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꾸준히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트넘 공식전에서 159골을 기록하며 1960년대 활약한 클리프 존스와 역대 토트넘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오른 손흥민은 오는 17일 새벽 풀럼과 EPL 29라운드에서 골맛을 보면 단독 5위로 올라선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7억 줬는데 '또 빌려줘'…부친에 1500차례 연락한 ‘도박중독’ 아들
- 서울 오피스텔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40대 남성 용의자 긴급체포
- 계단 오르는데 가슴 찌릿? 당장 ‘이 검사’ 받아야 할 신호 [건강 팁]
- 투명투표함·인터넷차단…'표현자유' 사라진 러시아 대선
- '돼지 성폭행'하고 내던지며 학대한 남성에 호주 '발칵'…처벌 수위는?
- 홍준표, 도태우 공천 취소에 “호떡 뒤집기 판…한동훈은 셀카만”
- 난교·애마부인·대마초…'예찬대장경' 어디까지
- 유한양행 28년 만에 ‘회장직’ 부활…'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도약'
- '너 때문에 억울하게 징역'…과도로 살인 저지른 70대 무기징역
- 민주 '현재 판세. 지역구 130~140석, 비례 13석+ 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