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25편 선정…지역공모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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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단편경쟁작과 지역공모 선정작이 발표됐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접수된 1332편 중 25편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김병규 감독, 김영글 감독, 김현정 감독, 신동민 감독, 이보라 영화평론가, 조현나 씨네21 기자,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이중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은 한국단편경쟁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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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오는 5월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단편경쟁작과 지역공모 선정작이 발표됐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접수된 1332편 중 25편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공모 부문은 총 47편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5편이 선정됐다.
한국단편경쟁 심사에는 김병규 감독, 김영글 감독, 김현정 감독, 신동민 감독, 이보라 영화평론가, 조현나 씨네21 기자,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참여했다.
선정작은 △거짓말 알레르기(권수민) △곰팡이(박한얼) △구어(곽효인) △귀화전도(김진수) △너에게 닿기를(오재욱) △담비는 결혼이 하고 싶다(강영진) △땅거미(박세영) △뜬구름(신석호) △밝은방(구봄) △부흥농장(노민상) △분리에 대한 중요한 발견과 그에 따른 몇가지 불안(전찬우) △성적 정정 기간(김건) △손끝의 말(조원용) △안경(심규원) △왜행성(이호철) △이부자리(이유진) △작별(공선정) △지호(한혜현) △촛불에 부는 바람(이다영) △춤을 추면 혹시나(김지홍) △치킨맨(김현빈) △트랙_잉(조한나‧이찬열) △하나의 장례식과 둘의 졸업식(양선민) △한 대만(김준형)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임지선) 등이다.
지역공모 선정작은 △가계(김규민) △너에게 닿기를(오재욱) △소용돌이(장재우) △언젠가 알게 될 거야(김소라) △자건거 도둑(박채은) 이다. 이중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은 한국단편경쟁으로 상영된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역대 최다 출품수를 기록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코로나19 팬데믹과 극장의 위기라는 또 다른 제약을 거치며, 단편영화 창작자들은 분명 양적 활기를 되찾은 듯하다”며 “올해 한국단편경쟁 작품들이 남긴 인상은 ‘회복‧변형‧믿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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