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서 제출한다[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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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20곳의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위 총회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국립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 20개 의대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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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송종호 기자 = 전국 의과대학 20곳의 교수들이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총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방 비대위원장은 정부와 의사단체를 향해 "2000명이라는 숫자를 정부가 풀어야만 협의가 진행될 수 있다"며 "정부와 의사단체 모두 한 발씩 양보해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비대위 총회에는 강원대·건국대·건양대·계명대·경상국립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서울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원광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한양대 등 20개 의대가 참석했다.
총회에 참석한 20개 의대 중 16곳에서 소속 교수들을 상대로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대생들의 유급 및 휴학 위기 시 사직서 제출에 대한 동의 여부를 조사했다. 총회에 참석한 16곳은 찬성 의견이 대다수로 알려졌고, 나머지 4곳은 아직 조사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b@newsis.com,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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